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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?
세상은 내가 맘에 안 든다고 밥상 엎어버리듯이 바꿀 수 없고 생떼 부린다고 내 주장이 상대방에게 관철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. 철수 형님을 보고서 배운 교훈이다. 그리고 1번도 싫고 2번도 싫다며 다른 대안을 찾는 내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 내가 맘에 안 든다고 해도 1번과 2번 합치면 그래도 80% 넘는 대다수가 선택한 곳인데... 내가 잘못 선택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? 지금의 내 모습이 철수 형님과 똑 닮은 모습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.
잡설
2015. 12. 13. 03:36
현실의 벽
(역시나 휴대폰에서는 링크가 안 걸리네) 나는 지금 시작하지도 않고 포기한 것은 아닌지 현실이라는 벽에 가로막혀 현실 속에 안주해 있는 것은 아닌지 근데 이 벽이 사실 내가 만든 가상의 벽은 아닐까?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실천하기도 싫어서 시작조차도 안 하고 있던 것은 아닐까? 완벽하게 하고 싶어서 완벽하게 이룰 때까지 가만히 멍하니 안주해있는 것은 아닐까 예전에는 하루하루 발전하자며 의지를 불태웠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이런 일이 있었는지조차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 봐서는 아직도 갈 길이 멀구나...
잡설
2015. 12. 11. 02:22